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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샤브샤브 3인분씩 먹고 체중 60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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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샤브샤브 3인분씩 먹고 체중 60kg
  • 장의식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12.29 1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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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감독 임순례)에 출연한 김정은이 몸무게가 60kg까지 늘었다고 공개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김정은은 28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감독 임순례) 언론 시사회에서 “제가 배우 하면서 평생 이렇게 대놓고 뭘 먹은 적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먹었다"며 "지나고 보니 그때가 행복했었다”라며 웃었다.

그녀는 “새벽 1~2시에도 당기면 막 먹고 자고, 아무리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의 여배우라 해도 그런 짓은 절대 할 수 없다. 사실 고생스러웠다고 하는데 먹을땐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28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 출연해서도  “평소 마른 체형으로는 국가 대표 선수의 느낌을 표현할 수 없어 미친 듯이 먹을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배역에 맞는 몸을 만들기 위해 혼자 샤브샤브 3인분씩 먹어가며 살을 찌웠지만 촬영이 시작된 후에는 워낙 에너지 소비가 많아 저절로 식사량이 늘어났다”며 “나중에는 배우들끼리 서로 식판을 보면서 너 괜찮겠냐고 걱정을 했다”고 너스레를 털었다.

이날 함께 출연한 문소리 역시 “정은이와 지영이를 따라 정신없이 먹다보니 함께 촬영 중이던 드라마 ‘태왕사신기’에 피해가 갔다”며 “하루는 감독님이 왜 얼굴에 근육을 붙여왔냐며 촬영을 접기까지 했다”고 고백해 출연진들을 폭소케했다.

문소리 김정은 김지영의 투혼이 빛나는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은 지난 2004 아테네 올림픽에서 비인기 종목의 설움을 딛고 결승전까지 올라가 세계 최강의 덴마크팀과 접전을 펼쳤던 여자 핸드볼 선수들의 삶과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2008년 1월 10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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