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최용수가 남 몰래 새 장가를 갔다.
한 때 아시아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평가받으며 일본 J리그에서 활약을 한 최용수는 29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남서울웨딩홀에서 새 신부 신부 전윤정씨와 결혼 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를 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식을 총괄한 ㈜아이웨딩네트웍스측은 “결혼식은 비공개 예식으로 진행됐으며 결혼식에는 축구계 인사를 비롯 김남일, 홍명보, 김병지, 안정환 등 약 300여 명의 하객이 참석했다”고 귀뜀했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문정수 전 부산시장이 맡았고 가수 김조한이 축가를 불렀다.
1주일전에 일본으로 신혼여행을 미리 다녀 왔다.최용수는 현재 프로축구팀 FC서울의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이웨딩 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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