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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기대상 모두 '악역'에게 vs 뚜껑 열기 전엔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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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기대상 모두 '악역'에게 vs 뚜껑 열기 전엔 모른다
  • 임기선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12.31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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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저녁 서울 등촌동 SBS공개 홀에서 열리는 'SBS연기대상'의 대상은 누가 차지할까? 

남자 최우수상을 놓고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의 김승우, '쩐의 전쟁'의 박신양, '로비스트'의 송일국, '외과의사 봉달희'의 이범수, '왕과 나'의 전광렬등이 경합을 벌인다. 이들 모두 후보로 선정됐다.


여자 최우수상 부문에서는 '내남자의 여자' 김희애, '쩐의 전쟁'의 박진희, '내남자의 여자'의 배종옥, '불량커플'의 신은경, '외과의사 봉달희'의 이요원으로 후보가 압축됐다.

이들 중 박신양과 김희애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으나 이것은 추측일 뿐 뚜껑을 열어 알 수 있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는 것.

박신양은 '쩐의 전쟁'에서 사채업자로, 김희애는 '내 남자의 여자'에서 유부남을 차지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악역'을 근사하게 해 드라마 인기와 시청률 고공행진을 견인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래서 남녀 부문 모두 악역이 대상을 차지할 것으로 점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다른 후보들도 모두 탁월한 연기로 각자가 출연한 드라마를 성공작품으로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했기 때문에 섣부른 예측은 금물이다.

 

SBS 관계자는 "모든 행사가 모두 예측대로 진행되면 재미기 없는 것 아니냐"며 "뚜껑을 열기 전에는 아무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올해 'SBS 연기대상'에서 누구의 품에 대상이 돌아갈 것인가 하는 것에 시청자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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