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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트래블월렛과 외화 서비스 협력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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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트래블월렛과 외화 서비스 협력 강화 나서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4.11.05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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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트래블월렛과 '나무 트래블월렛 카드' 출시를 기념하고 향후 외환 및 글로벌 투자 서비스, 기업금융 자금조달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트래블월렛은 '트래블카드' 시장에서 이용자수, 결재액 1위 업체로 지난해 말 NH투자증권이 디지털 혁신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왼쪽부터) 정중락 NH투자증권 WM Digital 사업부 총괄대표, 김형우 트래블월렛 대표, 이성 NH투자증권 IB1사업부 대표가 4일 업무협약식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중락 NH투자증권 WM Digital 사업부 총괄대표, 김형우 트래블월렛 대표, 이성 NH투자증권 IB1사업부 대표가 4일 업무협약식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NH투자증권의 모바일 거래 플랫폼인 나무(Namuh)에서 트래블월렛의 환전 및 결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게 했다.

'나무 트래블월렛 카드'는 기존 트래블월렛 서비스와 동일하게 고객이 45개 외화를 실시간 환율로 환전하고 해외 결제 시 수수료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나무 앱에서 외화 선불금 충전부터 카드 발급, 거래 내역 조회 등 해외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양사는 이번 제휴카드 출시를 시작으로 여행하지 않는 기간 동안 금융상품에 가입해 여행 자금을 마련하거나 증권 계좌를 활용해 해외 주식을 매매할 수 있도록 제휴 범위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며, 트래블월렛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기업금융 자금조달 업무도 협력할 계획이다.

정중락 NH투자증권 WM Digital 사업부 총괄대표는 "해외여행이 많아지고 있는 요즘 사용편의성이 높은 트래블카드를 출시하게 돼 고객들의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혁신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NH투자증권 고객의 금융생활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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