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양국 금융당국과 금융회사들이 금융사기 방지와 금융 이해력 향상을 위한 전략과 성공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는 설명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행사에서 보이스피싱 예방 종합 플랫폼인 '지켜요'와 금융소비자 교육센터 '신한 학이재'를 소개했다.
지켜요는 신한은행이 자체 개발한 보이스피싱 예방 모바일 플랫폼으로 사용자가 자신의 보안 점수를 진단하고 보안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 학이재는 고령자와 같은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센터로 단순한 교육 공간을 넘어 지역 사회에서 학습과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점을 신한은행은 강조했다.
박현주 신한은행 소비자보호그룹장은 "이번 국제 워크숍에서 신한은행의 보이스피싱 예방과 금융 소비자 교육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 보호와 금융 이해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글로벌 협력과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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