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의왕고천지구 디에트르 센트럴은 지난 4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 전용면적 84㎡A타입 평균경쟁률 3.04대 1을 기록하며 전 타입 미달 없이 청약을 마감했다.

신축 공급이 활발하지 않았던 지역인 만큼 청약에 많은 관심이 몰렸다는 평가다. 최근 공급된 ‘의왕센트라인데시앙’도 전용면적 84㎡의 분양가가 9억 원대(최고가 기준)에 달했으나 단기간에 완판하며 신축 단지에 대한 관심을 입증했다.
분양 관계자는 “인덕원‧평촌과 인접한 의왕시 내 6억 원대 거주가 가능한 단지로 주목을 받았다”며 “입주 10년 차 이상 단지 비율이 높은 의왕시에 신축 공급으로 희소가치가 있다”고 전했다.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약 1777만 원부터 책정됐다. 경수대로,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가 인접해 사당, 양재 등 서울 강남권에 자차 약 2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세대 당 주차대수는 2대를 갖춘다. 커튼월룩, 각 동 엘리베이터 2대(일부 동 제외) 등 주거 환경을 갖췄다.
대방건설이 시공한다. 견본주택은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 일원에 운영 중이다. 이후 ‘군포대야미 디에트르 시그니처’, ‘의왕월암지구 디에트르’ 등 ‘디에트르’ 브랜드가 잇따라 분양을 앞두고 있다. 두 단지 모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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