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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팬젠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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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팬젠 인수
  • 정현철 기자 jhc@csnews.co.kr
  • 승인 2024.11.0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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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대표 송수영·윤상배)는 143억 원을 투자해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팬젠(대표 윤재승·정인철) 주식 264만7378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인수로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휴온스는 이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팬젠의 기존 최대주주 CG인바이츠와 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 구주 인수 및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팬젠 주식을 취득한다.

팬젠이 발행하는 신주 또한 취득할 예정이다. 지분 취득 이후 휴온스는 팬젠 주식을 총 398만3167주를 보유하며 지분율 31.53%로 최대주주가 된다.

주식 취득이 완료되면 휴온스는 팬젠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경영권을 확보하고 종속회사로 편입할 계획이다.

휴온스는 팬젠 인수를 통해 바이오의약품 R&D를 강화하고 CDMO 사업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팬젠은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우수의약품제조및품질관리기준(GMP)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포주 개발 원천기술인 ‘팬젠 CHO-TECH’, 제품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휴온스 관계자는 “이번 인수를 바탕으로 팬젠의 자회사 편입을 통해 매출 증가를 이루고 바이오의약품 CDMO 사업에 진출할 예정이다. 가족사간 시너지 극대화를 이끌어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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