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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헬기는 '종이 비행기'… 또 추락 7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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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헬기는 '종이 비행기'… 또 추락 7명 사망
  • 최현숙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2.20 0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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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용 헬기가 또 추락했다.


20일 육군에 따르면 오전 1시40분께 육군 204항공대대 소속 UH-1H 헬기 1대가 경기도 양평군 용문산 인근에 추락, 조종사 신기용(44) 준위 등 7명이 숨졌다.

   사고 헬기는 19일 저녁 강원도 홍천 국군철정병원에서 경기 성남 국군수도병원으로 뇌출혈을 일으킨 병사를 긴급 수송하고 복귀하던 중 추락했으며 조종사와 부조종사(이상 준위), 군의관(대위), 간호장교(대위), 의무병(상병) 1명, 병사 2명 등 7명이 사망했다.

   육군은 감찰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사단을 편성해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망자는 204 항공대대 소속의 신기용(조종사.44) 준위, 황갑주(부조종사.35) 준위, 최낙경(승무원.22) 상병, 이세인(승무원.21) 일병과 철정병원 소속의 정재훈(군의관.35) 대위, 선효선(간호장교.28) 대위, 김범진(의무병.22) 상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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