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전교1등을 놓친 적이 없던 박군은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EBS문제집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됐다. 막판에 수능기출문제집을 꼼꼼히 풀어본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됐다”면서 “그냥 평범하게 공부했다. EBS방송은 한 번도 못 봤지만 문제집은 다 풀어봤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군은 “저녁시간에 공부가 잘돼 주로 저녁 먹고 밤 10시께까지 공부를 했다. 밤 12시에 자고 아침 6시에 일어나 6시간 정도를 잤다”고 공개했다.
또한 박군은 “언어 과목이 가장 약했다. 어휘 향상을 많이 하려고 학원에 다니는 등 특별히 시간 투자를 많이 했다”며 “언어 영역에서는 처음 만점을 받아서 기분이 좋다”고 털어놨다.
한편, 박창희군은 서울대 의예과 수시모집에 지원해 13일로 예정된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고 있으며 “아직 세부 분야는 정하지 않았지만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는 좋은 의사가 되고 싶다. 더 많이 공부하고 싶다”고 꿈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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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공부잘헀음... 내가 고3때 제는 고2에서 맨날 1등하던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