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는 10일 오후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병원 신관에서 진행된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뮤직비디오 촬영현장 공개 자리에서 “아이 태명을 ‘루키’라고 지었다. 우리에게 새로운 존재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권상우는 “아이의 이름은 태명에서 따와서 ‘권룩’이라고 지으려고 한다. 2세가 생기니 연기할 때 마음가짐도 달라지고, 여유로워 졌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권상우는 결혼 전 손태영의 임신설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은 것에 대해 “손태영을 사랑하고, 평생을 함께해도 후회가 없을 것 같았다. 사람들에게 임신해서 결혼했다는 말을 듣고 싶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한편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는 오랫동안 함께 하면서도 서로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지 못하고, 상대를 위하는 애틋하고 아련한 사랑을 그린 멜로 영화로 권상우, 이보영, 이범수, 최송현 등이 캐스팅됐으며 내년 3월14일에 개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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