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12월13일김연아,'세헤라자데'로 3연패 노린다!
상태바
12월13일김연아,'세헤라자데'로 3연패 노린다!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2.13 18: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피겨요정' 김연아(18. 군포 수리고)가 '그랑프리 파이널' 3연패 달성을 노린다.

김연아는 지난 12월12일 고양 어울림누리 얼음마루에서 벌어진 2008-2009 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Grind Prix of Figure Skating Final) 여자 싱글부문 쇼트 프로그램 경기에서 65.94점을 받아 65.38점을 받은 아사다 마오(18. 일본)를 제치고 쇼트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김연아는 트리플 러츠 점프에서 실수를 했지만 3회전 연속점프를 완벽하게 연기하며 강렬한 눈빛과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죽음의 무도'를 아름답게 선보였다.

경기 직후 눈물을 보인 김연아는 인터뷰에서 "고국에서 더 잘하고 싶었는데 실수가 나와 아쉬웠다. 긴장이 풀리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에서 치러지는 국제대회에 처음 참가해 당황하고 긴장했다. 프리스케이팅에서는 실수가 없도록 하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김연아는 12월13일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 여자 선수로는 사상 두 번째로 '그랑프리 파이널' 3연패 달성을 노린다.

한편 13일 배경음악 '세헤라자데'에 맞춰 붉은 드레스를 입고 훈련에 나선 김연아는 출전에 앞서 김장감 속에 최종 리허설을 치뤘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