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운도가 가발과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다.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에 출연한 설운도는 “생방송 무대 중 자신의 무대 전에 주현미가 ‘비 내리는 영동교’를 불렀다”며 “주현미가 노래를 부를 때 뿌려야 할 비를 스태프가 잘 못 알고 자신의 무대에 뿌려 가발이 다 물에 젖어 흘러내려 얼굴에 붙어 그야말로 골룸이 됐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빅뱅의 열성팬이라고 밝힌 설운도는 “미국에서 공부하는 둘째 아들이 대성과 너무 닮아 별명이 대성이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대성에게 눈길이 가고 사랑스럽다”며 “특히 웃는 모습이 정말 똑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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