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미다'의 맏언니 배우 양정아가 손담비의 의자춤으로 아이돌 그룹 빅뱅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양정아는 14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 - 골드 미스가 간다'녹화에서 손담비 '미쳤어'의 의자춤을 완벽 재연했다.
이날 송은이, 신봉선, 장윤정, 진재영, 예지원등 멤버들은 빅뱅이 온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한 채 각자 장기자랑을 뽐내던 중 갑작스런 빅뱅의 방문에 멤버들은 놀라움과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양정아는 직접 손담비에게 빌린 의상을 입고 의자를 이용한 안무는 물론, 웨이브와 표정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멤버들로부터 “손담비가 아닌 양담비”라며 극찬을 받았다.
함께 양정아를 칭찬하던 빅뱅의 멤버 중 막내 승리는 양정아에게 “문소리씨 아니냐?”고 진지하게 물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에 다른 골미 멤버들도 양정아에게 “그러고 보니 닮았다”고 하자 당황한 양정아는 “평소 성현아를 닮았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문소리랑 닮았다는 얘기는 처음이다”고 답했다.
한편 연기자 이채영 또한 13일 방송된 '스타골든벨'에서 의자춤을 재연해 화제가 된 바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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