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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훈쇼' 장동건굴욕, "여학생들 앞에서 깨진 김치통 수습" 화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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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훈쇼' 장동건굴욕, "여학생들 앞에서 깨진 김치통 수습" 화끈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2.1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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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 미남배우 장동건이 학창시절 굴욕사건을 털어놔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4일 첫방송된 KBS2 '박중훈 쇼-대한민국 일요일 밤'(이하 박중훈 쇼)에 출연한 장동건은 학창시절 굴욕을 당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동건은 "장동건씨에게도 굴욕적인 순간이 있었느냐?"는 MC 박중훈의 질문에 "주변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있었던지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릴때면 여학생들이 소곤소곤거리기도 했다"며 "골목 모퉁이에 있는 제과점 진열장에 비친 모습을 보고 옷 매무새를 다듬기도 했다"고 자신의 학창시절 인기를 자랑했다.

그러나 장동건은 "어느 겨울날 버스를 타러 내려가는데 바닥이 미끄러워 버스정류장 앞에서 그만 넘어지고 말았다"며 "공교롭게도 도시락에 있던 김치통이 깨져 주섬주섬 챙겼던 기억이 평생 가도 안 잊혀진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이 밖에도 장동건은 "젊었을 때는 외로움을 즐겼다면, 지금은 정말 외로워 밤에 잠을 잘 못 이룰 때도 있다." 고 밝혔다.

장동건은 또 "언제가 외롭고 힘드냐"는 질문에 "요즘 외롭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지금보다 좀 더 어렸을 때는 외로움을 즐기는 수준이었다면, 지금은 정말 외롭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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