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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슬기할리우드 진출, "70여명 아시아 배우와 경쟁, 캐스팅"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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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슬기할리우드 진출, "70여명 아시아 배우와 경쟁, 캐스팅" 화제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2.15 13:4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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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배슬기가 할리우드에서 제작, 투자하고 유럽 감독과 배우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영화 '파이널(FINALE)'에 70여 명의 아시아 배우들과의 경쟁을 뚫고 캐스팅 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슬기는 이미 12월 초 독일 쾰른에서 영화 출연 계약과 일주일간 영화 티저 예고편 촬영을 마쳤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 스틸 사진에서 배슬기는 얼굴이 피범벅 된 채 검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섬뜩하게 다가온다.

'파이널'에서 배슬기는 마피아 보스의 딸이자 냉정한 킬러 '시연' 역을 맡았다. 특히 아시아 갱단과 이탈리아 마피아가 마지막 대결을 펼치는 클라이막스 장면은 2002년 한국 대 이탈리아 경기가 열린 대전 월드컵 경기장을 배경으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배슬기는 "처음에는 나도 얼떨떨했지만 독일로 가 티저 예고편을 촬영한 후 점점 실감이 난다"면서 "특수효과로 얼굴에 피범벅이 된 모습을 표현했는데 내가 봐도 좀 소름끼쳤지만 유럽 스태프들과의 작업은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지금 한창 연기와 영어 공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슬기 소속사에 따르면 배슬기는 70여 명의 아시아 배우들과 치열한 경쟁을 뚫었으며, 지난 10개월 동안 로치디 구에드리아 감독과 긴 협의를 통해 주연으로 확정됐다.

한편 '파이널'은 내년 5월부터 독일, 이탈리아, 한국을 돌며 촬영이 진행되며 2010년 2월에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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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빈 2008-12-15 14:58:52
ㅎㅎ
역시 우리 배슬기짱이닷 디따 이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