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의 여고시절 모습이 공개돼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일 방송된 SBS ‘이재룡 정은아의 좋은아침-생방송 연예특급’에서는 백지영의 여고 졸업앨범을 비롯해 여고시절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깜짝 공개됐다.
커다란 안경을 쓰고 커트머리를 한 백지영의 모습은 지금의 세련되고 섹시한 모습과는 전혀 다른 평범한 여고생의 모습이었다.
하지만 백지영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각종 학교 행사에 자주 참여해 뛰어난 노래 실력을 뽐내 학생들은 물론 선생님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백지영의 고등학교 담임선생님이었던 박종원 교사는 “당시 지영이가 아침에 노래 할 일이 있었는데 혼자 아침이라 목소리가 덜 나와 실력발휘를 못한다고 걱정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막상 노래를 불렀을 때는 정말 노래를 잘 했다”고 회상했다.
한편 백지영은 최근 7집 ‘Sensibility’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총 맞은 것처럼’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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