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신종 인플루엔자 A(H1N1) 추정환자로 분류된 62세 여성이 신종플루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는 7일 "이 여성이 오늘 새벽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증상이 없어 오늘 퇴원한다"고 밝혔다.
이 여성 감염환자는 신종플루 첫 감염환자(51세 수녀)와 같은 미국 로스앤젤레스발 비행기를 타고 지난4월 26일 귀국했다. 현재는 증상이 완전히 사라졌으며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에서 이날 퇴원할 예정이다.
질병본부는 이 환자가 임국 뒤 누구와 접촉했는지 경로를 모두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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