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토지은행이 매입할 2조원 규모의 토지가 이달 중 결정된다.
국토해양부는 토지은행제도 도입을 위한 공공토지의 비축에 관한 법률을 13일 공포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토지공사에서 운영하는 토지은행은 공익사업용지의 원활한 공급과 토지시장 안정을 위해 토지를 미리 확보해 적기에 공급하는 토지수급관리시스템이다.
올해 토지은행이 매입할 토지는 SOC(사회간접자본)용과 산업용지 각 1조 원씩 총 2조 원 규모다.
이달 중 공공토지비축심의위원회가 열려 비축대상 토지가 확정되며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비축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