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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성 27.5% "나는 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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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성 27.5% "나는 조루"
  • 조창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5.12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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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남성 3명 중 1명은 스스로를 `조루'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남성과학회는 작년 전국 성인 남성 2037명을 대상으로 `조루증'에 대한 인식도를 조사한 결과, 자신을 조루라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전체의 27.5%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조루증은 성관계 때 사정에 이르는 시간이 심각하게 짧고, 사정을 조절하는 능력이 떨어지며, 이런 문제가 심각한 스트레스를 일으킬 때 진단되는 질환이다.

이번 연구 결과, 남성들은 성관계 시간이 5분 이하면서 스스로 사정을 조절할 수 없다고 느낄수록 조루증을 의심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성관계 시간이 길수록 성관계 빈도 역시 높았다.

사정시간이 1분 미만이라고 응답한 사람들은 94%가 월 4회 미만의 성관계를 가졌지만, 1~2분이라는 응답자들은 월 4회 미만이 78%였다. 반면 5~10분이라고 응답한 사람들은 43.5%가 월 5회 이상 성관계를 가진다고 응답했으며, 10분 이상의 경우 월 10회 이상이 28.4%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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