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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 소비자피해 옥션 1위 지마켓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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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 소비자피해 옥션 1위 지마켓 2위"
  • 이민재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10.29 1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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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 관련 소비자 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한 업체는 옥션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전자상거래 관련 주요 10개 업체에 대한 소비자피해구제 사건 1029건을 분석한 결과, 옥션에 대한 소비자피해구제 사건이 285건(27.7%)으로 가장 많았다고 29일 밝혔다.

이어 지마켓이 283건(27.5%), 인터파크 101건(9.8%), SK텔레콤 11번가 76건(7.4%) 등의 순이었다.

피해 유형별로는 품질 문제로 인한 교환과 환급이 408건(39.7%), 계약 해지 관련이 268건(26.0%), 부당행위가 118건(11.5%) 등이었다. 품목별로는 의류, 액세서리 등이 234건(22.7%)으로 가장 많았고 문화용품 140건(13.6%), 정보통신기기 139건(13.5%)의 순이었다.

거래건수 100만 건당 피해구제건수는 11번가가 14.21건으로 가장 많았고 인터파크 10.34건, GS홈쇼핑 3.89건, CJ오쇼핑 3.58건 등이 뒤를 이었다. 지마켓과 신세계I&C, 롯데닷컴은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

피해구제 신청이 접수돼 처리가 종료된 날까지의 평균 소요일은 14.89일이며, 사업자 별로 CJ오쇼핑 17.95일, 인터파크 15.98일, SK텔레콤 11번가 15.60일, 지마켓 15.08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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