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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방석 틴스타 왕석현 vs 맥컬리컬킨 "아역스타는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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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방석 틴스타 왕석현 vs 맥컬리컬킨 "아역스타는 힘들어"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8.26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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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스타, 아역스타로 떠오른 왕석현군이 맥컬리컬킨과 비슷한 길을 걷게 될지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실제로 맥컬리컬킨은 영화 '나홀로 집에'로 스타텀에 오른 뒤 부모간의 불화로 불우한 청소년기를 보냈다. 때문에 아역스타들의 어린시절이 조명되고 있다.

2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왕석현의 아버지는 최근 왕석현의 소속사 다즐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을 무효로 해달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아내가 자신의 동의 없이 독단적으로 왕석현과 소속사의 전속계약을 맺었다는 것이다.

왕석현의 아버지는 법정대리인인 자신의 의견이 배제된 계약은 무효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왕석현의 소속사에서는 계약 당시에 동의해놓고, 이제와서 소송을 제기한 것에 대해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왕석현은 지난 2008년 차태현, 박보영과 함께 출연한 영화 ‘과속스캔들’로 국민 아역 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CF광고를 비롯해 드라마, 영화에 잇따라 출연하며 성인배우 못지 않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문제는 이번 소송이 할리우드 아역배우 출신 맥컬리컬킨의 사례와 유사하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왕석현이 '제 2의 맥컬리컬킨'이 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네티즌들이 많다.

사실 스타덤에 오른 틴스타들은 막대한 돈을 벌게 되는데, 부모 또는 사촌 등 가족에서 이를 가로채거나 소송을 벌이는 사례가 심심치 않게 벌어지고 있다.(사진=KBS 2TV ‘천하무적토요일’-‘삼촌이 생겼어요’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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