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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2호선서 온라인게임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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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2호선서 온라인게임 즐겨요
  • 곽예나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8.03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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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지하철에서 온라인 게임을 해보세요"
서울시는 6∼19일 사이 지하철 2호선 1대(1편성)를 무선 인터넷을 이용해 온라인 게임을 할 수 있는 `e-트레인'으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9∼12일 잠실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과 펜싱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과 연계해 `첨단 IT(정보기술)도시 서울'을 알리기 위한 이벤트다.

`e-트레인'은 새로 도입되는 신형 전동차를 활용해 2개 차량(3.8번째 객차) 내부 복도에 무선 인터넷을 쓸 수 있는 노트북 12대씩을 갖추고 승객을 맞게 된다.

승객들은 도우미들의 도움을 받으며 고속으로 달리는 지하철 안에서 각종 온라인 게임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e-트레인에서 게임을 하는 장면은 e-스포츠 페스티벌의 주요 경기와 함께 싱가포르의 애니맥스, 독일의 기가TV, 중국의 포털사이트 시나.톰, 미국의 e-스포츠 사이트 갓프랙, 아리랑TV 등에서 방영된다.

e-트레인은 6∼8일, 10∼12일, 14∼15일, 17∼19일 성수역에서 시청 방면으로 운행하는 지하철 가운데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운영된다. 문의는 ☎ 3455-8360.

서울시와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 삼성전자, 인텔, KT가 공동으로 행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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