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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공공공사 수주 2년 연속 '1조 클럽'…기술형 입찰서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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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공공공사 수주 2년 연속 '1조 클럽'…기술형 입찰서 두각
  • 이설희 기자 1sh@csnews.co.kr
  • 승인 2026.01.0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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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대표 윤진오)이 공공공사 수주 실적을 꾸준히 확대하며 2년 연속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동부건설은 지난해 공공공사 수주액 1조3935억 원을 기록했다. 2024년 1조1076억 원에 이어 2년 연속 1조 원 이상이다.

동부건설의 공공공사 수주액은 2021년 3479억 원, 2023년 5250억 원으로 증가세에 있다. 
 


동부건설의 지난해 공공부문 수주는 총 21건이다. 기술형 입찰 7건, 종합심사제·종합평가제 등 일반 공공공사 14건으로 구성됐다. 단순 물량 확대보다 기술력과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한 선별 수주 전략이 두드러진다.

동부건설은 지난해 ▲부산신항-김해간 고속도로 1공구(2157억 원) ▲평택고덕 A-12BL 및 A-27BL, A-65BL 통합형 민간참여 공공주택(7717억 원) ▲의왕군포안산 S1-1BL 및 S1-3BL 민간참여 공공주택(4818억 원) ▲GTX-B노선 민간투자사업(1149억 원) ▲제주외항 2단계(잡화부두) 개발공사(445억 원) ▲군산항 제2준설토투기장(2공구) 축조공사(2627억 원)등의 수주를 따냈다.

동부건설은 공공 인프라와 주택 부문을 양축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기술형 입찰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기술형 입찰은 설계와 시공을 일괄 수행하는 방식으로,설계 역량과 시공 품질을 동시에 요구하는 고난도 사업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수주건 중 부산신항~김해간 고속도로, 군산항 제2준설토, 제주외항2단계 등이 기술형 사업이다. 총 5229억 원 규모로 지난해 공공부문 수주액의 37% 비중을 차지한다.

앞서 동부건설은 진해신항, 서울 양천우체국, 육군 동화천 간부숙소 등 주요 사업을 기술형 입찰로 수주하며 실적을 쌓고 있다.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도 병행 중이다. 동부건설은 중장기 연구개발(R&D) 전략을 기반으로 특허와 신기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특허·신기술 등 총 38건의 연구개발 과제를 보유하고 있다. 산학연 협력 과제와 국책과제, 자체 연구개발을 병행하며 기술 역량을 축적하고 있다.

또한 실적, 기술 인력, 신인도 등 공공공사 평가 요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주요 발주처를 중심으로 영업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공공공사 수행 과정에서 축적한 실적과 기술력을 다시 신규 수주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중장기 실적 안정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수주 전략을 통해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건설은 지난해 신규 수주가 4조 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기록을 썼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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