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에쿠스는 200만원, 아반떼는 10만원, 쏘나타는 30만원을 각각 깎아준다. 전달에 비해 에쿠스는 100만원, 아반떼와 쏘나타는 10만원을 더 깎아준 셈이다. 그랜저(30만원), 싼타페와 투싼(50만원)은 전달과 동일하게 할인해 준다. 단 베라크루즈는 할인이 없다. 또 올해 출산한 고객에게는 첫째 10만원. 둘째 30만원. 셋째 50만원 등의 추가할인 혜택을 주며 짐보리 회원 직계가족이 법인ㆍ영업용 차량 이외의 차를 사면 10만원을 더 깎아준다. 지점 내방 고객 및 현대차 홈페이지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신차인 ‘i30’ 1대, 디지털 캠코더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기아차=광복절을 기념해 8월 15일 이전에 차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기본할인 조건 외에 15만원을 추가로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시행 중이다. 대상차종은 모닝, 프라이드, 쎄라토, 로체, 스포티지, 카렌스, 카니발, 봉고1t 등 8개 차종이다. 할인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늦어도 10일까지 계약을 해야 한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쎄라토, 로체, 스포티지, 쏘렌토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휴가비 지원명목으로 20만~50만원의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따라서 8월 15일 이전에 차를 인도받는 고객들의 경우 15만원을 추가로 할인받게 돼 쎄라토는 35만원, 로체 45만원, 스포티지 45만원으로 할인폭이 늘어난다.
▶GM대우차=토스카와 윈스톰에 대해 중고차 가격의 최고 60%까지 보장해 주는 ‘중고차 보장할부 프로그램’을 계속 시행하고 있다. 경차인 마티즈와 준중형 세단인 라세티는 에어컨을 무료로 달아준다. 1993년 이후 대우차를 산 고객이 재구매하면 가격을 깎아준다. 마티즈는 10만원, 토스카와 칼로스 등은 20만원을 할인해 준다.
▶르노삼성차=최근 부분변경 모델이 출시된 SM5 뉴임프레션만 할인이 없고 나머지 차종은 삼성카드를 이용한 선포인트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SM7과 SM3를 구입하는 고객 중에서 삼성카드로 결제할 경우 SM7은 50만원, SM3은 30만원을 각각 할인해 준다. 또 2005년 이후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가 SM3를 살 경우 20만원을 할인해 준다.
▶쌍용차=8월 한 달 동안 ‘중고차보장 할부’, ‘무이자 할부’, ‘저리 유예할부’, ‘트리플다운 할부’ 등의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뉴카이런과 액티언에 한해 구입 후 3년 뒤 차량반납 시에 중고차 가격을 최대 50%까지 보장해 주며 뉴카이런은 5%, 액티언은 3%의 저금리 할부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렉스턴Ⅱ와 액티언은 200만원, 뉴로디우스 150만원, 액티언스포츠 57만원 등을 각각 할인해 준다.
▶수입차업계=혼다코리아는 프리미엄 세단 레전드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내비게이션을 장착해 주고 무상점검 기간을 종전 2년/4만㎞에서 4년/8만㎞로 배 연장해 준다.
어코드2.4, 시빅1.8 등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DMB겸용 내비게이션을 무상 증정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특별유예 금융리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뉴비틀의 구매고객은 차량가격의 30%를 선수금으로 납부하고 36개월 동안 매월 19만9000원을 납입하면 된다.
BMW코리아는 740Li(1억6000만원)를 4818만원을 내고 36개월간 매달 147만원을 내는 리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한국도요타는 렉서스 LS460의 월 리스요금을 299만5100원(기존 317만5500원)으로 내려 이달 25일까지 실시한다.
박영서ㆍ허연회 기자(pys@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