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회장은 13일 오후 11시 방송될 비즈니스앤TV '조동성이 만난 글로벌 CEO'의 녹화에서 "투명하게, 정직하게 번 돈의 10%를 개인뿐 아니라 회사에서 반드시 환원하는 걸 원칙으로 하고 있다"면서 "매년 4~50개국의 NGO들과 함께 일을 하고 있는데 항상 주요사업은 북한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언젠가 우리나라가 북한을 끌어안아야 할 때가 올 수 있기 때문에 내 궁극적인 지향점은 전 재산을 북한을 위해서 헌납하는 것"이라며 "북한을 돕기 위해 전 재산을 헌납하는 내용으로 이미 유언장까지 썼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와 함께 "여성도 군대를 가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그는 "국가의 미래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인구의 절반인 여성이 깨어나야 하며 여성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능력을 발휘해야 한다"면서 "여성은 군대의 훈련을 통해 자기의 감성을 컨트롤할 수 있는 진정한 리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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