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는 다음달 30일까지 50여일간 모바일 게임대회 `쇼킹(SHOWKING) 대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모바일게임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까지 `앗싸(Assa)게임대전'이라는 명칭으로 열렸으나 올해부터는 자사 대표 브랜드 `쇼(SHOW)'를 통해 모바일게임의 왕(KING)을 뽑는다는 의미로 `쇼킹 대전'으로 대회명을 바꿨다.
네트워크게임 8종과 싱글게임 11종으로 나뉘어 예선이 진행되며, KTF 이용자는 휴대전화에서 `**4455'와 함께 `쇼' 또는 `매직엔' 버튼을 눌러 참가할 수 있다. 이번 대회부터는 여성 리그가 열려 여성 이용자들은 별도의 예선과 준결승을 거쳐 결승에 참가하게 된다.
내달 26일까지 게임별로 상위 점수 참가자 2명씩을 선발한 뒤 같은달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영스퀘어가든에서 각종 이벤트와 함께 결승전이 열린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1억원 상당의 다양한 경품이 증정되며, 참가만 해도 포인트에 따라 다양한 선물이 주어진다.
KTF IE사업본부장 박인수 상무는 "`쇼킹 대전'은 정통성 있는 국내 유일 모바일 게임대회로 관련 게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왔다"며 "향후 글로벌 모바일 게임대회를 주최하는 등 국제적인 행사로 키워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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