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골라!골라!'인터넷 서점 반디북 반값 세일
상태바
'골라!골라!'인터넷 서점 반디북 반값 세일
  • 장의식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9.27 18:23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문고가 운영하는 인터넷서점 '반디북'이 내달 18일까지 베스트셀러등 1만종의 책에 대해 50% 할인 판매에 나서 출혈경쟁 논란이 일고 있다..

반디북은 "사이트 오픈 7주년을 앞두고 신간 7천여종을 포함 소설, 경제 경영, 인문 등 1만여종의 책을 27부터 할인 판매한다. 발행일 1년 이내의 신간은 10%의 가격 할인에다 40%의 적립금 제공 방식으로 책값의 50%를 깎아준다.

할인 판매하는 1만여종에는 현재 베스트셀러에 올라있는 '시크릿', '파피용', '바리데기', '남한산성' 등도 포함돼 있다.

이에대해 출판계 일부에서 이번 할인 이벤트로 인해 2000년대 초반 인터넷서점 업계의 출혈 경쟁이 다시 불붙는 것 아니냐고 우려하고 있다. 그러나 반디북 관계자는 "고객 사은행사로 한시적으로 실시하는 것일 뿐. 확대 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인터넷서점들은 그동안 특가 판매행사 등을 통해 할인 판매를 계속해왔지만 이번 반디북의 경우에는 베스트셀러를 포함해 할인 폭이 파격적이다.

인터넷서점 관계자들은 "개정된 출판 및 인쇄진흥법에 따라 10월20일부터 온라인서점뿐 아니라 오프라인서점에서도 신간을 10% 할인 판매할 수 있게 돼 큰 폭의 할인행사는 어느 정도 자제하는 분위기였다"며 "현재로서는 반디북의 경우처럼 큰 폭의 할인행사를 기획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반디북 관계자는 "업계 후발주자로서 앞으로 인터넷서점 사업을 확대하고 고객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으며 자체 기획행사로 진행해 출판사에는 부담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쁜경아 2007-09-27 23:08:41
빨리 가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