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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시외버스 요금도 줄줄이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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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시외버스 요금도 줄줄이 인상
  • 김미경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8.1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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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에는 택시와 시외버스 요금도 오른다. 물가 인상과 연료비 상승으로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것이 운수업계 입장이다.

19일 국토해양부 등에 따르면 3년마다 인상되는 전국의 택시 요금이 이르면 올해 말에서 내년 초에 일제히 인상될 전망이다.

현재 전국의 시도별로 택시 요금 인상안이 접수돼 각 지방자치단체가 인상안에 대한 검증 용역을 의뢰, 인상시기와 인상폭을 조율하고 있다. 전국의 택시 기본요금은 2천200~2천400원 수준이지만 이번에 오르면 최고 3천원이 넘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미 부산시는 가장 먼저 내년 2월 초 택시 기본요금을 현 2천200원에서 2천900원으로 인상하기로 확정했으며 서울시도 택시 기본요금을 현 2천400원에서 3천200원으로 인상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2년 주기로 오르는 일반 완행버스와 직행버스, 고속버스 등 시외버스 요금도 올해 말 일제히 오른다. 국토부는 시외버스 요금 인상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조만간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거쳐 올해 말께 요금을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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