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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부산국제모터쇼] 폭스바겐, 신형 골프로 2040세대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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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부산국제모터쇼] 폭스바겐, 신형 골프로 2040세대 공략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4.05.29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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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입차 시장에서 비약적인 성장세를 보인 폭스바겐이 부산모터쇼에서 7세대 골프를 기반으로 한 '신형 골프(GTI/GTD)'를 코리아 프리미어로 공개하며 상승세를 이어나간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폭스바겐은 29일 부산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신형 골프 GTI의 광고모델 배우 소지섭의 깜짝 등장과 함께 신형 골프를 공개하며 국내 고성능 해치백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놓치 않게 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날카로운 차체 비율과 더불어 고전적인 GTI의 캐릭터를 현대 감성으로 재해석했다는 설명의 신형 골프는 일반 골프 대비 차체가 15mm 낮아진 스포츠 서스펜션과 MQB 플랫폼을 통해 이전 세대 대비 55kg 감량한 경량화 설계를 자랑한다.



이어 민첩한 핸들링을 지원하는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 더욱 진화된 'XDS+(전자식 디퍼런셜 록) 시스템', '드라이빙 프로파일 셀렉션' 등 순수한 다이내미즘을 이끄는 혁신기술이 대거 탑재됐다.

신형 골프 외에도 6인승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컨셉 SUV 모델 '크로스 블루'를 아시아 프리미어로 최초 공개했다.

크로스 블루는 연비 37.8km/L로 4륜 구동 SUV 역사상 최고 연비를 기록했고 버튼 조작이나 자동설정 모드에 따라 100% 전기차로도 활용 가능한 모델.

폭스바겐 AG의 익스테리어 디자인 헤드, 올리버 스테파니는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과 새로운 삶의 영감을 제시하는 혁신기술은 오늘날 폭스바겐이 전세계 자동차 선도할 수 있었던 가장 강력한 힘이다”라며 “크로스블루를 통해 미래 폭스바겐 SUV의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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