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국민의 힘, 양평1)이 기초생활수급자 민원인을 만나 생활의 열악함 및 어려움에 대한 애로사항 등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박 의원은 2일 양평상담소에서 민원일을 직접 만났다. 민원인은 대형면허, 지게차 면허를 소지하고 있으나 70세로 취업이 되지 않고 있어 기초생활 수급비를 수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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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인은 "남동생이 장애로 인해 매달 병원비가 발생해 기본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현재 거주하는 주택이 노후화로 비가 새고 있고 석면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 사업을 신청했으나 본인 소유가 아니고 자부담 비용 부담으로 인한 사업 신청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박명숙 의원은 “양평군청 관계자와 석면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 사업에 따른 자부담 부분 후원자를 함께 모색했다"며 "생계에 필요한 의류 등의 지원을 요청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도의원으로서 도움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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