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대표 이재혁)의 클라우드가 출시 6개월만에 한국광고학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브랜드상'을 수상한다.
12일 롯데주류에 따르면 지난 4월 새롭게 론칭한 클라우드는 출시 후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주류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14일 수상하게 됐다.
'올해의 브랜드상'은 1천여 명의 마케팅 전문가가 한 해 동안 탁월한 마케팅 성과를 보인 브랜드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클라우드는 론칭 초기부터 맥주 원액에 추가로 물을 타지 않는 정통 독일식 맥주 제조방법인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을 내세우며 올 몰트 맥주 시장에서 제품력을 강조했다.
전지현을 모델로 앞세운 동영상 론칭과 적극적인 고객 접점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출시 후 30%대의 인지도에서 5개월여 만에 80%까지 인지도를 끌어올렸다.
또 출시 후 월 판매량이 평균 30%씩 증가하며 6개 월만에 6천만 병을 판매하며 국내 맥주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올 한해 클라우드에 보내주신 소비자 및 관련 업계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클라우드'의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안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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