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30일 100Mbps의 초고속인터넷 보다 최대 10배 빠른 1Gbps의 속도를 제공하는 ‘U+광기가’ 인터넷 서비스를 본격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U+광기가’ 인터넷은 FTTH(Fiber To The Home)망을 통해 1Gbps 속도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1.2GB용량의 HD급 영화도 10초 만에 다운받을 수 있는 속도다.
홈기가와이파이(Wi-Fi G) 서비스를 제공 중인 LG유플러스는 이번 ‘U+광기가’ 인터넷 상용화에 따라 기존 속도 보다 10배 빠른 무선 와이파이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수 있게 됐다.
U+광기가 인터넷 서비스는 1Gbps의 속도를 제공하는 ‘U+광기가’와 500Mbps의 속도를 제공하는 ‘광기가Slim’으로 구성돼 고객의 필요에 맞춰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U+광기가’는 월 3만5천 원, ‘U+광기가Slim’은 월 3만 원이다. U+tv G 또는 070인터넷전화를 함께 이용할 경우 5천 원을 할인해 각각 월 2만5천 원과 월 3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U+광기가 인터넷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가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015년 5월말까지 신규 가입 고객이 모바일 2회선(80요금제와 62요금제 이상)을 이용하면 한방에yo 할인액(1만9천 원)에 추가로 6천 원을 할인해준다.
U+tv G를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최신 극장 개봉작 2편 상당의 유료 VOD 2만원 쿠폰을 제공하고 U+tvG 결합고객은 1일 데이터 사용량을 200Gbyte까지 이용할 수 있다.
안성준 LG유플러스 컨버지드홈사업부 전무는 “빛 보다 빠른 속도의 U+광기가 인터넷을 기반으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최고의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U+tv G 4K UHD’와 ‘홈보이’, ‘홈CCTV 맘카’ 등 경쟁사 보다 확실히 차별화된 컨버지드홈 서비스를 지속 제공해 고객 가치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