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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글로벌 표준 IoT 플랫폼 개발··내년 중 국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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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글로벌 표준 IoT 플랫폼 개발··내년 중 국내 오픈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4.12.0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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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7일 '원M2M(oneM2M)' 표준 기반 개방형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원M2M'은 IoT 분야 글로벌 표준 개발을 위해 2012년에 설립된 국제 표준화 기구이며 세계 주요 국가별 표준제정 기관과 연구소, 기업 등이 참여하고 있다.

SK텔레콤은 2008년 M2M 플랫폼을 상용화한 이후 2011년 말부터 전자부품연구원·엔텔스와 함께 개방형 IoT 플랫폼인 '모비우스'를 국책과제로 개발해 왔으며, 지난 8월 상용 수준의 플랫폼 개발을 완료했다.

9일 프랑스에서 열리는 ‘원M2M’ 쇼케이스에서 상용 수준의 '모비우스' 플랫폼을 미국·유럽의 글로벌 기업 및 연구기관의 데모 플랫폼과 상호 연동하는 시연을 진행한다.

'모비우스' 플랫폼은 향후 폭발적으로 IoT 기기가 증가해도 플랫폼에 등록된 수많은 기기들 중 필요 대상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검색기능을 제공하고 검색된 기기에 맞는 앱을 찾아서 다운로드할 수 있는 앱스토어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국책과재를 내년 1분기 내로 마감하고 실제 국내 상용망에 적용한 플랫폼을 내년 중 오픈할 계획이다.

최진성 SK텔레콤 ICT기술원장은 "IoT 플랫폼은 국내 IoT산업 활성화를 위한 핵심 기반이며 글로벌 수준의 상용 플랫폼과 관련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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