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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그린사이클’ 캠페인으로 사회공헌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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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그린사이클’ 캠페인으로 사회공헌 앞장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5.03.25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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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회장 서경배)은 ‘GREENCYCLE(그린사이클)’ 캠페인을 전개하며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그린사이클은 다양한 형태로 진행해 온 아모레퍼시픽의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을 고객, 기업, 사회 모두에게 이익이 되고 지속 가능한 캠페인으로 한 단계 발전시킨 것이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환경경영, 환경보호, 친환경은 광고나 선전 문구가 아니라 우리의 생활 자체가 돼야 한다는 ‘스마트 그린’ 정신과 재활용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재이용이라는 뜻의 업사이클을 조합한 활동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단순 재활용의 개념에서 확장해 적극적인 고객 참여와 스토리 발굴을 통해 고객이 캠페인에 공감하는 ‘참여형 대중 캠페인’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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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그린사이클캠페인 ‘서울, 꽃으로 피다’ 전시 참여

그린사이클의 시작은 제품의 자원순환을 통해 환경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시키고자 한 공병 수거 및 재활용에서부터 시작됐다.

제품의 공병을 매장에 비치된 공병 수거함으로 가져오면 아모레퍼시픽 멤버십포인트인 뷰티포인트를 공병 1개당 500점씩(에뛰드는 1개 300점씩) 적립해준다.

이 캠페인은 2009년 이니스프리 매장의 ‘공병수거 이벤트’로 첫 선을 보였다. 이후 2010년 아리따움 매장, 대형마트, 백화점, 2012년 에뛰드하우스까지 전국의 아모레퍼시픽 매장으로 확대됐다.

2009년 이후 누적 수거량은 총 431톤이며 이를 통해 저감한 이산화탄소량은 456톤. 어린 소나무 4천107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를 거뒀다.

특히 그린사이클은 수거된 공병으로 환경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다양한 재활용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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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핑크리본사랑마라톤 핑크리본캠페인 홍보대사

지난해에는 공병을 활용해 제작한 작품 ‘모아나무’를 명동 프리메라 매장에 전시했으며, 경기도 오산 뷰티사업장 일대에서 열린 현대미술 기획전시전에서도 화장품 공병을 활용해 움직이는 나무 형태로 만든 flyingCity의 ‘Recycling Monster’라는 작품을 전시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서울대회에서는 전년에 이어 화장품 공병으로 제작한 조형물, ‘핑크리본’을 전시해 포토존으로 활용했다.

3월 17일부터 29일까지 서울시청 신청사 1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서울, 꽃으로 피다’ 전시에 참여한 것 역시 그린사이클 캠페인 활동의 일환이다.

아모레퍼시픽은 1993년 환경, 제품, 고객에 대한 무한책임주의를 선언한 이후, 제품 개발단계에서부터 생산, 유통, 소비 및 폐기에 이르기까지 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 영향의 가능성을 중요한 기준으로 삼는다. 그래서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재료의 선택, 생산과 유통 방식을 연구해 생태, 경제적 효율성을 제고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수준의 환경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안전한 원료 및 청정생산 기술개발, 친환경 공급망 관리와 환경친화적 제품 개발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전개해 오고 있는 것.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친환경 패키지 디자인, 친환경적인 포장과 소비문화 유도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린사이클 캠페인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며 함께할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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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모레퍼시픽 임직원 참여로 진행된 청계천 게릴라 가드닝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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