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오비맥주, 세계로 통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 앞장
상태바
오비맥주, 세계로 통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 앞장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5.04.28 09: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비맥주(사장 프레데리코 프레이레)가 세계 최대 맥주회사 안호이저-부시 인베브(AB인베브)에 재인수된 후 글로벌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글로벌 본사인 AB인베브의 핵심 경영이념 중 하나로 ‘사람(People)’이 우선시되는 글로벌 인재양성 교육을 바탕으로 AB인베브와의 교류를 확대해 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교육의 방향은 현장에서의 ‘실용성’에 중점을 두고 운용해 단순히 배움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실제 업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문제해결 역량 강화에 집중돼 있다.

일례로 오비맥주는 AB인베브와 중국유럽국제비즈니스스쿨(이하 CEIBS)이 공동 주관하는 사내 MBA 프로그램 ‘비즈니스@ABI’를 운영한다.

잠재적인 역량을 갖춘 임직원을 선발해 CEIBS 교수진뿐 아니라 AB인베브의 직군별 최고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수강생들의 교육을 지원한다.

CEIBS는 2014년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에서 선정한 경영전문대학 순위에서 아시아 1위, 세계 17위에 선정된 세계적인 비즈니스 스쿨 중 하나다.

오비맥주_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02.jpg

비즈니스@ABI는 AB인베브가 글로벌 맞춤형 리더 양성을 위해 직접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재무, 인사, 생산, 영업, 마케팅, 베터월드(Better World,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분야), 국제(국제경영), 전략 등 총 8가지 분야로 이뤄져 있다.

참가자들은 수업, 사례분석 및 토론, CEIBS 교수진과 ABI 임원 강의 등 다양한 교수법을 통해 자신의 업무 분야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게 된다. 아태지역의 다른 시니어 리더와의 만남을 통해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사내교류, 리더십 역량, 전략적 사고력 등도 강화할 수 있다.

지난 1월 시작된 제5기 비즈니스@ABI프로그램에는 한국 5명, 중국 23명, 베트남 1명 등 총 29명이 참가했다. 현재까지 총 123명의 임원들이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이와 함께 오비맥주는 AB인베브의 글로벌 인사교류 시스템을 통해 국제무대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실제로 오비맥주 전산팀의 부장은 중국 상하이에 있는 AB인베브 아태지역 본부의 전산 담당 이사로 자리를 옮겨 활동하고 있다.

박희용 오비맥주 인사총괄 부사장은 “맥주가 지닌 특징인 ‘젊음, 소통, 투명성, 열린 문화,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오비맥주가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무대가 될 수 있다”며 “오비맥주에서 양성한 인재들이 전세계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글로벌 맞춤형 리더 배출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비맥주_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01.jpg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