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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가족친화경영' 앞장서..."일·가정 양립은 기업경쟁의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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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가족친화경영' 앞장서..."일·가정 양립은 기업경쟁의 원동력"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5.05.26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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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이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통해 가족친화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2년에는 고용노동부 주최 ‘남녀고용평등 강조주간 기념식’에서 모범을 보인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최고 명예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당시 채용 과정 및 평가, 급여수준, 복지 혜택 등에 있어 성별 간 차별이 없고, 모성보호 프로그램 및 제도적 뒷받침을 통해 일과 가정의 조화를 지원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아모레퍼시픽은 주요 업무의 여성 인력 배치율이 높고, 여성 인재가 선입견이나 차별없이 능력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및 정책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선 서울 본사 등 3곳에 직장 내 보육시설을 마련해 임직원들이 일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여성 근로자가 편안하게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서울본사 포함 전국 9개 사업장에 여성전용 휴게실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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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모레퍼시픽 여성휴게실

이와 함께 여성리더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경력개발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모레퍼시픽의 핵심인재로 성장해 나아갈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시하고 있다.

◆ 자율적으로 몰입해 창의성을 높이는 ‘AP 스마트 워크 제도’

임직원들의 창의적 몰입을 높이는 스마트 워크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제도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자율성을 바탕으로 고객의 가치를 높이는 창의적인 생각을 유도하는 효율적인 업무 방식으로 구성원들의 워크-라이프 밸런스를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2011년부터 도입한 시차 출퇴근제도 ‘ABC 워킹타임’도 이러한 일환의 하나다. 출근시간을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1시간 단위로 선택할 수 있는 제도로, 어학, 자격증 등 자기계발을 위한 시간에 투자하거나 육아를 위해 시간 조정을 원하는 모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새로운 휴가 문화 도입도 아모레퍼시픽의 가족친화경영 사례로 들 수 있다. 기존에 하절기(7~8월)에만 사용할 수 있었던 여름휴가를 연중 휴가로 확대하고, 샌드위치데이를 지정 휴일로 정하는 등 임직원들의 재충전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장기근속 근무자 특별 휴가, 생일자 반차 제도, 자녀 입학·졸업일 휴가 등의 제도도 마련해 새로운 휴가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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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본사 어린이집

영업 사원의 업무 방식을 배려한 ‘현장 출퇴근제’도 도입했다. 현장 근무가 많은 영업사원들의 사무실 출근 등 불필요한 이동 시간을 줄이고, 업무 효율을 높이는 현장 밀착형 영업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아모레퍼시픽은 조직별로 자율적으로 현장출퇴근을 시행운영하고 있으며, 주 5일 현장활동 의무화, 현장출근 등 사업부별 특성에 맞춰 현장출퇴근 모델을 적용하고 정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가족생활안정을 위한 복리후생 제도

아모레퍼시픽은 임직원들의 가족생활 안정을 위해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직원들의 생활안정과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주택구입이나 전세자금에 대해 저리로 지원하고 있다. 자녀교육에 대한 재정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소속감을 높이고자 전 종업원을 대상으로 고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자녀의 학자금을 전액 지원한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입학 자녀를 둔 임직원들에게는 입학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의 배려도 돋보인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는 "뷰티산업의 특성상 우수한 감수성을 지닌 여성 인재의 육성과 활용이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하다"며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남성과 여성의 차별없는 조화와 스마트한 업무 환경 구축을 통해 소중한 인재들이 더욱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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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모레퍼시픽 오산 어린이집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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