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대우인터내셔널, GAFTA 정식회원 자격 획득...식량자원사업 박차
상태바
대우인터내셔널, GAFTA 정식회원 자격 획득...식량자원사업 박차
  • 윤주애 기자 tree@csnews.co.kr
  • 승인 2015.07.09 13: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우인터내셔널(사장 김영상)이 전 세계 곡물거래의 산실인 런던곡물거래업협회(GAFTA)의 정식 회원사가 됐다고 9일 밝혔다.

런던곡물거래업협회는 지난 1878년 출범한 이래 135년간 전 세계 곡물거래의 규범을 제정하고 표준계약을 제공하는 등 세계 곡물거래의 발전과 함께 해 온 세계 곡물거래의 대표 기관이다.

세계 곡물시장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아처대니얼스미들랜드(ADM)와 카길(Cargill)을 비롯해 일본 대표 종합상사 마루베니사도 이 협회에 가입돼 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세계적인 곡물 메이저사들로부터 공식 추천을 통해 국내 유일의 런던곡물거래업협회의 정식 회원사가 됐다.

대우인터내셔널은 협회의 표준계약서를 공유하고, 각종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회사 측은 선진 곡물 기업의 시스템을 도입하고 회사의 자체 역량을 구축, 강화할 방침이다.

대우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회사는 글로벌 종합사업회사로의 도약을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 다양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정식 회원사 자격취득을 통해 회사의 6대 전략사업 중 하나인‘식량자원’분야에서 세계 곡물시장을 무대로 다양한 사업을 창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해 6대 전략사업으로 에너지강재, 발전IPP, 자동차부품, 광물자원, 식량자원, 석유가스자원을 정하고 종합사업회사로 대도약을 선포했다.

한편 대우인터내셔널은 인도네시아에서 3만6천ha 규모의 팜오일 농장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미얀마 미곡종합처리장(RPC)사업 등 식량자원 분야에서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