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 첫 연인을 만나고 연인과의 로드 트립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다. 20대 학생 및 직장인들은 시간과 가고 싶은 장소는 많지만 하나가 부족하다. 바로 '돈'이다.
하지만 르노삼성자동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의 'SM5 D'는 이런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맞춤 제작 모델이다. 대한민국에서 차로 가장 멀리 갈 수 있는 부산을 단 한번의 주유로 조금의 불안감조차 없이 다녀올 수 있기 때문이다.
SM5 D가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하이브리드급 연비가 다시 한번 재조명되며 휴가 시 선호되는 차량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002.jpg 002.jpg](/news/photo/201507/503925_141595_1837.jpg)
SM5 D는 복합연비가 16.5km/L다. 연료탱크는 66L이므로 계산시 이론상으로 1,089km를 주행할 수 있다. 실제 탑승시 계기판에 찍히는 주행가능거리는 1180km이다.
서울에서 왕복 800km인 부산을 단 한번의 주유로 다녀올 수 있다. 300km 가까이 추가로 더 달릴 수 있기 때문에 불안감 없이 주변 관광지까지 충분히 다녀오는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다. SM5 D 동호회 사이트에는 1,200km이상을 달린다는 경험담도 즐비하다.
피서 여행은 고속도로 위주로 달리기 때 안정적인 주행을 유지하면 연비가 22km/L 이상을 넘어버린다. 이 경우 실 주행 가능거리는 1180km를 초과할 수도 있다.
SM5D가 연비만 매력인 것은 아니다. 작지만 힘이 좋다. 2,000cc가 통념인 중형차 시장에서 SM5 D가 1,500cc 배기량으로 승부를 걸 수 있었던 기술 배경에는 1.5 dCi 엔진이 2,500cc급 가솔린 엔진 급 토크를 발휘하기 때문이다.
![001.JPG 001.JPG](/news/photo/201507/503925_141596_1856.jpg)
르노삼성 관계자는 "SM5 D는 우수한 연비를 자랑하며 올해 휴가철 다시 한번 판매 붐을 일으키고 있다"며 "7월 한 달은 SM5 D구매 고객에 더 즐거운 여행 다녀오시라고 유류비 70만 원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차량 가격은 2천610만 원이며 고급 프리미엄 트림은 2천800만 원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