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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트럭·버스용 타이어 시장 공략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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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트럭·버스용 타이어 시장 공략 가속화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5.07.2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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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가 포드의 중형 트럭 'F650, F750'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일반적으로 트럭·버스용 타이어는 차량의 운행 특성을 고려해 주행 및 제동 성능, 내구성, 마모 방지, 연비 효율성 등 다양한 타이어의 성능을 극대화시켜야 하기 때문에 승용차용 타이어보다 더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필요로 한다.

트럭·버스용 타이어를 장착하는 상용차는 일반 승용차에 비해 운행시간과 거리, 연료량 등에서 차이가 많이 나고 운행 거리에 따라 수입이 달라지기 때문에 타이어의 주행 성능과 연비, 내구성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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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모델에 공급하는 신차용 타이어는 내구성과 승차감, 조종안정성, 연비 성능 등을 강화한 한국타이어의 19.5 인치 타이어 AH11, DH07과 내마모성과 제동 성능으로 중장거리용 주행 성능을 갖춘 22.5 인치 타이어 AH22, DH15 등 총 4종 6개 규격의 타이어다.

또한 한국타이어는 이번 공급 체결로 인해 트럭버스용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한 것은 물론 북미시장 내 브랜드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1999년 처음으로 포드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시작한 이래 북미시장 최다 판매 차량인 '포드 F150'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는 등 포드의 엄격한 품질 기준을 만족시키며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왔다.

한국타이어 서승화 부회장은 "한국타이어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궈낸 승용차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신차용 타이어 공급 성과를 트럭버스용 타이어 시장에서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북미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트럭버스용 타이어 시장에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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