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내가 제일 잘 나가" 삼성vsLG전자 미국 드럼세탁기 자존심 경쟁
상태바
"내가 제일 잘 나가" 삼성vsLG전자 미국 드럼세탁기 자존심 경쟁
  • 윤주애 기자 tree@csnews.co.kr
  • 승인 2015.07.29 15: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미국 드럼세탁기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29일 서로 다른 시장조사기관이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미국 드럼세탁기 시장 점유율 1위'라고 주장했다.

삼성전자는 트라큐라인의 자료를 인용해 지난 2분기 미국 드럼세탁기 시장점유율 22.3%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2006년 미국 시장에 진출한 지 9년만에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르면 LG전자는 시장점유율이 21.8%다.

LG전자는 스티븐슨 컴퍼니의 자료를 근거로 자사가 1위 기업이라고 반박했다.

LG전자는 올해 상반기 브랜드별 드럼세탁기 매출액을 기준으로 점유율 24.3%로 1위를 유지했다고 주장했다. 삼성전자보다 약 5%포인트 높다는 것이다. 회사 측은 1분기 점유율도 26.7%로 1위였고, 삼성전자는 10%포인트 이상 격차가 벌어졌다고도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