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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바일사업 영업이익 2조7천억..3분기 연속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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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바일사업 영업이익 2조7천억..3분기 연속 증가
  • 윤주애 기자 tree@csnews.co.kr
  • 승인 2015.07.3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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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대표 권오현·윤부근·신종균)의 모바일사업(IM) 영업이익이 지난해 3분기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3분기 연속 상승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 2분기 매출액 48조5천375억 원, 영업이익 6조8천979억 원, 순이익 5조7천523억 원을 기록했다. 

반도체사업은 고부가 메모리 제품 판매를 늘리고, 모바일 AP사업을 확대하면서 매출이 1분기 10조2천700억 원에서 2분기 11조2천900억 원으로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2조9천300억 원에서 3조4천억 원으로 늘었다.

주력인 모바일사업은 1분기에 비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지만 예전만큼 성장세를 보이지 못했다. 모바일사업은 분기 매출액이 26조 원이 넘었는데 영업이익은 2조7천600억 원으로 1분기에 비해 200억 원 증가하는데 그쳤다. 다만 지난해 3분기 1조7천500억 원에서 3분기 연속으로 이익이 개선된 것은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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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측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6를 본격 출시했음에도 불구 중저가 제품 판매 감소와 마케팅 비용 증가로 실적 개선이 제한적이었다"고 밝혔다.

생활가전사업(CE)은 2분기 매출액 11조2천억 원, 영업이익 2천100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이 부문은 지난 1분기 대규모 TV 손실 등으로 1천400억 원의 적자를 냈었다. 회사 측은 SUHD TV 등 신제품 출시로 실적을 개선했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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