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측은 영양균형, 미각교육 등을 통해 더 많은 아이들이 바른먹거리를 쉽고 즐겁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 대상을 미취학 아동까지 확대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풀무원은 홈플러스와 함께 지난 2011년 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5 바른먹거리 캠페인'은 19일 홈플러스 영등포점을 시작으로 서울·경인지역 20개 점포 평생교육스쿨에서 10월 18일까지 40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영양균형편'과 '미각교육편'으로 각각 한 시간씩 총 두 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영양균형 보드게임'과 팝업 동화인 '콩채요정 도와줘'를 들려줌으로써 아이들이 즐겁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미각교육으로는 오감을 활용해 식재료를 맞추는 '사물탐구게임'과 제철 식재료로 직접 요리하고 맛보는 실습교육이 마련됐다.
![[사진1] 미취학 아동 바른먹거리 교육.jpg [사진1] 미취학 아동 바른먹거리 교육.jpg](/news/photo/201508/504659_142246_4859.jpg)
풀무원재단 CSR 이지영 담당은 "바른먹거리 캠페인은 모든 국민이 올바른 식습관을 실천하도록 돕는 범국민적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연령별, 대상별 맞춤 프로그램과 교재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더 나은 교육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풀무원은 매년 1만 명 이상을 교육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일명 '바른먹거리 지킴이'를 10만 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