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카페인 함량을 낮춘 카누 디카페인 대규격 제품을 출시한다.

8일 동서식품 측은 기존 10개입, 30개입 규격보다 많은 양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한 팩에 미니 사이즈 스틱 100개가 포함된 대규격 제품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100개입 대규격 제품의 가격은 2만900원이다.

한편 '카누 디카페인'은 카누 특유의 고급스러운 원두 맛은 살리고 카페인 함량은 낮춘 제품으로 임산부 등 카페인에 민감한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백정헌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카누 디카페인 제품 출시 이후 회사 등 커피 수요가 많은 곳에서 대규격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100개입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최고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