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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핑] SK면세점, 주차장 확보 · 이랜드, 中 광군제 매출 1위 · 코오롱인더, DFAA 수상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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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핑] SK면세점, 주차장 확보 · 이랜드, 中 광군제 매출 1위 · 코오롱인더, DFAA 수상外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5.11.12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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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면세점, ‘동대문 후보지’ 주차장 200대 추가 확보

SK네트웍스는 동대문 면세점의 쾌적한 쇼핑환경 구축을 위해 인근 사설 주차장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에 면세점으로 인한 
교통 체증이나 인근 상인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서울 도심에서는 유일하게 자체적으로 33대의 대형버스 주차가 가능한 케레스타 빌딩을 입지로 잡았다”며 “케레스타 인근 10분 거리에 위치한 대형버스 사설주차장과 임차계약을 통해 200대 주차공간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케레스타 빌딩의 자체 지상 주차장에 관광객들을 하차시킨 후 사설 주차장으로 이동할 수 있어 승객의 안전 측면에서도 좋다는 평이다.

이와 함께 SK네트웍스는 개별관광객들이 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해 인천공항 및 주요 사이트와 동대문 SK면세점 간 셔틀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랜드, 中 광군제 기간 국내기업 중 매출 1위...하루에 317억 벌어

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은 지난 11일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제’에서 온라인 쇼핑몰 티몰을 통해 이랜드 차이나가 1억7천500만 위엔(약 317억 원)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에서 중국에 진출한 기업 중 1위 매출이며 글로벌 패션기업 중 상위 3위에 들어가는 수치다. 
이랜드는 알리바바 그룹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티몰에 티니위니, 이랜드, 로엠, 스파오 등 18개의 패션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다.

판매 베스트 상품으로는 ▲1위 티니위니 후드티 (4천 장) ▲2위 티니위니 다운점퍼(3천600장) ▲3위 이랜드 트렌치코트(3천200장)이며, 모두 2시간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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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 상호간 통상실시권 허여 결정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과 아모레퍼시픽(대표 심상배)은 각사가 보유한 화장품 및 생활용품 분야의 등록특허에 관한 상호 간 통상실시권 허여 계약을 체결했다.

통상실시권 허여란 등록특허의 특허권자가 다른 사람에게도 일정한 범위 안에서 해당 특허를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허락하는 제도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특허 관련 소송을 취하했다.

아모레퍼시픽은 LG생활건강에게 쿠션 화장품에 적용된 특허에 대한 통상실시권, LG생활건강은 아모레퍼시픽에게 치아미백패치에 적용된 특허에 대한 통상실시권을 허여하기로 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래코드'·' 커먼그라운드' DFAA 수상

코오롱인더스트리의 대표 브랜드 래코드와 커먼그라운드가 ‘2015 Design for Asia(이하 DFA어워드)’에서 대상과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했다.

‘DFA 어워드’는 홍콩디자인센터가 2003년부터 주최하고 있는 국제 디자인 시상식이다. 전세계의 디자이너와 기업들이 아시아 디자인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아시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디자인 어워드다.

래코드는 디자인의 우수성과 패션 비즈니스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지속성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커먼그라운드는 컨테이너 복합쇼핑몰이라는 독특한 컨셉, 지역 상권과 상생하고 노후된 상권을 재조명한다는 의미를 높이 평가 받아 통합부문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했다.

롯데, 자산 3천억 이상 비상장사에도 사외이사 도입...경영투명성 강화 조치

롯데그룹은 12일 자산규모 3천억 원 이상의 비상장 계열사에도 사외이사제도를 두기로 했다고 밝혔다. 자산규모 1조원 이상의 계열사에는 투명경영위원회를 설치한다. 이렇게 되면 롯데그룹에서 사외이사를 둔 계열사는 현재 14개사에서 25개사로 늘어나게 된다.

이러한 결정은 이날 오전 진행된 롯데그룹의 지배구조개선TF 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지배구조개선TF는 지난 8월 그룹의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경영투명성을 높여나가겠다는 신동빈 회장의 약속에 따라 설치됐다.

사외이사제도와 위원회제도의 실질적이고 효과적 운영을 위한 방안도 강화한다. 롯데는 사외이사 중에서 위원회 위원장을 선임하고, 위원회 활동 내역을 공개하기로 했다. 신동빈 회장 등 그룹 최고 경영진과의 간담회 등을 정기적으로 추진해 사외이사와 위원회 위원 등 외부 인사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수 있는 창구도 만들기로 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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