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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핑] 넥슨 3분기 영업익 1천763억 원 · 네오위즈게임즈 3분기 매출 489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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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핑] 넥슨 3분기 영업익 1천763억 원 · 네오위즈게임즈 3분기 매출 489억 원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5.11.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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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3분기 영업익 1천763억 원, 전년比 22% 증가

넥슨(대표 오웬 마호니)은 올해 3분기 매출 498억 엔(한화 약 4천762억 원), 영업이익 184억 엔(한화 약 1천763억 원)을 거두며 호실적을 이어나갔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2% 늘었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한국에서 '도미네이션즈'와 'FIFA 온라인 3 M'의 성과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103억 엔을 기록했다.

넥슨은 이달 5일 글로벌 론칭한 모바일게임 '슈퍼판타지워'가 매출 상위권에 진입하고 오는 18일 출시를 앞둔 'HIT'도 시장에서 기대작으로 주목 받으며 모바일게임 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

PC온라인 게임은 전년 동기대비 10% 늘어난 395억 엔을 벌어들였다. 중국에서 '던전앤파이터'의 성과가 반영됐다.

오웬 마호니 대표는 "게임 퀄리티에 집중하고 세계 최정상급의 개발사와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구축 및 여러 전략적 제휴에 힘입어 모든 부분에서 전망치를 상회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며 "한국 및 중국 지역에서 주요 PC온라인 타이틀이 견조한 성과를 보였으며 모바일 전략게임 도미네이션즈는 한국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네오위즈게임즈 3분기 매출 489억 원, 전년比 89%↑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3분기 매출은 489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6%, 전분기 대비 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3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9%, 전분기 대비 12% 상승했다.

해외매출은 일본 자회사 게임온이 연결 손익에 반영된 이후 엔화기준 최고 매출을 기록한 것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18% 증가한 317억 원을 기록했다.

3분기 일본 게임온을 통해 론칭한 '검은사막'이 신규 매출원으로 자리잡았고 '아바(A.V.A)', '아키에이지'의 프로모션 효과도 주효했다. 게임온은 4분기에도 모바일 게임 '핑거나이츠' 등 신작 안착과 연말 프로모션을 통해 추가성장을 목표하고 있다.

국내매출은 전분기 대비 5% 감소한 172억 원으로 나타났다. 웹보드 게임은 '피망 뉴맞고'의 밴드게임센터 입점, 프로모션 등의 효과로 신규 이용자수가 2배로 상승하는 등 성장궤도에 올라섰지만 기존 온라인 게임의 노후화로 국내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 

지난 9월 파이널 테스트를 마친 기대작 MMORPG '블레스'는 게임 안정성을 확보하고 이용자의 피드백을 반영해 최종점검을 거친 후 내년 초 국내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MORPG '애스커'는 내년도 중국 출시를 목표로 현지 퍼블리셔인 창유와 함께 현지화 작업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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