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면세점(잠실 월드타워점) 특허권 재승인 실패에도 불구하고 호텔상장 등 기업지배구조의 투명성 확보 노력을 계속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롯데그룹은 15일 면세점 선정 관련 입장 자료를 통해 서울 시내면세점 선정결과를 겸허히 수용해 이 결과로 발생하는 어려움을 조속히 수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관세청이 발표한 서울시내 면세점 특허 사업자 선정에서 롯데는 소공점 수성에는 성공했지만 월드타워점 재승인은 따내지 못했다.
롯데 측은 임직원의 고용안정 조치와 더불어 이번 결과가 협력업체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끼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 중소기업과의 상생, 사회공헌 등 국민과 약속한 내용들을 충실히 수행해 국내 관광사업 활성화와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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