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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핑] 삼성TV, 북미서 월 매출 10억불 · SK텔레콤, 'LTE-A Pro' 핵심기술 시연 성공 · LG유플러스, 'IoT 스타트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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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핑] 삼성TV, 북미서 월 매출 10억불 · SK텔레콤, 'LTE-A Pro' 핵심기술 시연 성공 · LG유플러스, 'IoT 스타트업 육성'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5.11.15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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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TV, 북미 시장서 최초로 월 매출 10억불 돌파

삼성전자 TV가 북미 시장에서 사상 처음으로 월 매출 10억불을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15일 지난 10월 한 달 동안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 TV 시장에서 10억불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런 성과는 시장점유율로도 이어져 시장 조사기관 NPD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평판 TV 시장에서 미국 35.1%, 캐나다 38.4%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UHD TV(3840x2160) 시장에서는 3분기 기준으로 미국 52.1%, 캐나다 54.4%로 전체 시장의 절반을 넘는다.

삼성전자는 북미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TV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 마케팅을 대폭 확대하며 대표 TV 브랜드로써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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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월 미국 뉴욕에서 개최한 SUHD TV 런칭 이벤트에서 관람객들이 삼성 SUHD TV를 체험하고 있다.

SK텔레콤, ‘LTE-A Pro’ 핵심기술 시연 성공

SK텔레콤(사장 장동현)은 15일 1개의 안테나로 2개의 안테나 성능을 구현하는 ‘수직 빔포밍’ 기술을 국내 최초로 시연했다.

‘수직 빔포밍’ 기술은 1개의 안테나에서 2개의 빔을 동시에 내보내는 것으로 이론상 기존 대비 최대 2배의 속도 향상이 가능한 신기술이다.

SK텔레콤은 이번 수직 빔포밍 기술 시연으로 5G 시대를 위한 주요 선행기술로 거론되는 핵심 기술들을 확보했다. 3GPP는 오는 2017년까지 ‘LTE-A Pro’ 핵심 규격을 확정한 후 곧바로 5G 표준 규격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SK텔레콤은 이번 필드 테스트에서 최대 60%의 속도 향상 효과를 확인했으며, 상용화 시 사용자 밀집 지역에서의 속도 저하 및 혼잡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LG유플러스, ‘IoT 스타트업 글로벌 육성 프로그램’ 실시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글로벌 진출 가능한 IoT 비즈니스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IoT 스타트업 육성에 나섰다.

오는 30일까지 7년 이하의 IoT 스타트업 또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공모 참가 신청을 받는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스타트업과 함께 내달 10일 오창에 위치한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데모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은 신청사와 함께 IR용 사업 계획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 된 6팀에게는 상금뿐 아니라, 대회 이후 사업화 지원을 위한 온라인 교육 및 오프라인 전문가 컨설팅, 멘토링 등을 받을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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