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디에프, 시내면세점 운영 준비 착수..내년 4월 오픈 예정
신세계디에프(대표 성영목)는 지난 14일 서울 시내면세점 특허를 획득함에 따라 면세점 구성 및 오픈, 운영 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세계디에프는 빠르면 내년 4월말, 늦어도 5월 중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에 시내면세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시내면세점을 빨리 오픈하는 게 ‘경제효과 및 고용 창출’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 아래 브랜드 유치, 매장 리뉴얼 등 면세점 구성을 위한 조직 구성을 서두르기로 했다고 전했다.
신세계디에프 측은 “새로 오픈할 시내면세점은 신세계 직영사원 및 입점 브랜드 사원까지 포함해 최소 3천 명 이상의 인력수요가 예상된다”며 “입점 브랜드들과의 협의를 통해 기존 특허사업장에서 근무했던 협력사원들이 신세계 면세점에서 일할 수 있도록 수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S25, 페이나우 샵으로 배달 서비스 선보여

이번 MOU를 통해 GS리테일은 LG유플러스의 ‘페이나우 샵’과 함께 GS25 편의점을 이용하는 소비자에게 배달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페이나우 샵은 LG유플러스가 구축 중인 전국 배달대행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근거리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배달대행 통합 플랫폼’이다. GS25에 전화로 주문하거나 앱에서 GS25 상품을 선택한 후 배달을 요청하면 배달 대행사를 통해 원하는 곳에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상품 수령 시 상품 가격에 배달 이용료를 더한 금액을 현금 및 신용카드, 체크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연내 GS25 50여개 점포에서 테스트 후 내년 상반기까지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화갤러리아, 충남 6차 산업 신규 브랜드 품평회..지역경제 상생 가속
한화갤러리아(대표 황용득)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주최로 지난 16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테크노파크 생활관에서 ‘충남 6차 산업 신규 브랜드 선정 품평회’가 진행됐다.
이번 품평회에는 29개의 지역우수 농수축산품 업체가 참여했다. 선별된 상품은 천안에 위치한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의 ‘아름드리 by 창조경제 혁신센터’ 매장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한화갤러리아는 지난 6월 충청지역의 중소 6개사와 농수축산품의 명품화 육성 및 판로 지원 MOU를 체결했다. 지역 우수중소기업 상품을 판매하는 ‘아름드리 by 창조경제 혁신센터’ 를 오픈해 상생경영을 안착시켰고 다른 우수참여업체에게도 혜택을 확대하고자 나선 것이다.
한화갤러리아 측은 “품평회에서 선정된 기업은 지속적인 판촉활동을 지원해 상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우리 농수축산품의 시장진입 성공률 제고를 위한 후속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롯데홈쇼핑 ‘정윤정쇼’ 당일 90억 판매 ‘역대 최고 실적’
롯데홈쇼핑의 간판 프로그램 ‘정윤정쇼’(이하 정쇼)가 지난 14일 방송 210분 동안 총 주문금액 90억을 달성하며 론칭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날 판매한 제품은 ‘LG 트롬 스타일러’, ‘조르쥬레쉬 무스탕 코트’, ‘바닐라B 티셔츠’, ‘디디에 파라키앙 울코트’, ’비베라 레더 스트랩 부츠’ 등 총 8개 상품이다. 특히 이날 처음 론칭한 LG전자의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가 판매 1시간 만에 총 주문금액 43억을 기록해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을 견인했다. 총 주문건수는 3천780 건, 분당 최대 주문액은 7천36만 원이다.
이날 방송에서 정윤정 쇼핑 마스터는 트롬 스타일러를 소개하며, 제품의 주요 기능뿐만 아니라 롯데홈쇼핑 강현구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변 지인들에게 추천했던 에피소드도 전달하며 제품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이끌어냈다.
빈폴, 80년대 무드 재해석한 ‘복고 라인’ 출시

80년대 브랜드 론칭 이후 최고의 히트작이었던 더플코트, 데님 재킷–팬츠와 함께 빈폴의 상징인 체크–스웻 셔츠, 야구점퍼 등을 현대화해 복고 상품으로 선보인다.
빈폴 복고 라인은 카세트테이프 등 80년대 젊은이들의 인기 아이템을 모티브로, 자수–프린트–아플리케 기법으로 디자인했다. 이는 스웻셔츠에 80년대를 연상케 하는 LP판을 프린팅했고, 조이스틱–그래픽–게임기 등을 모형화해 빈폴 고유의 클래식 스타일과 복고 패션을 표현했다.
빈폴 복고 라인의 가격은 코트 50만 원대, 스테디움 점퍼 30만 원대, 셔츠–팬츠 10만 원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