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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핑] KT 국가재난망 시범사업 계약 · 엔씨 '블소' 북미 출시 · 토요타 자선병원콘서트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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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핑] KT 국가재난망 시범사업 계약 · 엔씨 '블소' 북미 출시 · 토요타 자선병원콘서트 外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5.11.20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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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70억 원 규모 국가 재난망 시범사업 계약 체결

KT(회장 황창규)가 조달청과 270억원 규모의 '2015년 재난안전통신망 구축 제1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체결로 KT는 2018년 동계올림픽이 개최될 평창지역을 중심으로 약 7개월동안 세계최초로 PS-LTE(공공안전 LTE) 기술을 적용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KT가 진행하는 제1사업에는 재난망 상세 시스템 설계를 시작으로 상호운용성과 보안성 검증 시스템 개발, 운용센터 구축, 기지국과 단말기 납품 설치, 종합 테스트 등이 포함돼있다. 특히 운용센터는 본 사업에서도 쓰기 때문에 사업 중요도가 높다.

KT는 위니텍, 아이티센, 리노스, 한국전파기지국 등 영역별 우수 중소기업과 협력해 이번 시범사업의 성공적 수행뿐만 아니라 국가적 사업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협력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KT 공공고객본부 송희경 상무는 "이번 시범사업은 국민 안전 확보의 초석이자 세계 최초로 구축되는 PS-LTE 전국 단일망의 첫걸음"이라며 "국내·외 이목이 집중된 만큼 KT가 보유한 독보적인 유·무선 인프라와 네트워크 기술을 결집해 반드시 성공시켜서 사업에 참여하는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이바지 할 것"이라고 전했다.

엔씨소프트 '블소' 내년 1월 19일 북미·유럽 출시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PC온라인 게임 '블레이드 & 소울(이하 블소)'이 내년 1월 19일(미국 동부 표준시) 북미·유럽 지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현지 서비스는 엔씨소프트의 북미 법인인 엔씨웨스트(대표 윤송이)가 맡는다. 정식 서비스 버전을 플레이 하는 이용자는 ▶최고 45레벨 ▶클래스 7개 ▶던전 30개 ▶PvP(Player vs. Player) 콘텐트 비무장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사전 패키지(파운더스 팩)를 구매한 이용자들은 1월 15일부터 게임을 먼저 플레이 할 수 있다.

엔씨웨스트의 마케팅 디렉터 팀 그래니치는 "최근 진행한 블소의 두 번째 비공개 테스트(CBT)에 수만 명의 북미·유럽 게이머들이 참여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내년 1월 론칭까지 세 번의 추가 테
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SK텔링크 SK해운 35척 선박 VSAT 위성통신 수주 

SK텔링크(대표이사 이택)가 SK해운(대표 백석현)의 35척 선박 대상 VSAT 위성통신을 수주했다. 국내 해운사 중 30척 이상의 선박에 VSAT을 도입하기로 한 결정은 SK해운이 최초다.

최첨단 해상용 VSAT은 전 세계 어디서나 초고속 고품질의 데이터 통신을 인텔셋 등의 위성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존 선박 통신은 전화, 팩스 및 이메일에 국한됐지만 VSAT 위성통신을 활용하면 다양
한 솔루션과 연계해 서비스 범위를 획기적으로 확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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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결정에 따라 SK해운은 선내 무선 인터넷, 육상과의 화상회의 등 기존 선박 통신 환경에서는 이용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게 됐다. 향후에는 VSAT 위성통신과 연계해 선박 연료 절
감 솔루션, 선박 CCTV 운영 등 운항의 효율성과 안정성 제고에 활용할 계획이다.

SK텔링크도 주요 대형 해운사 고객을 수주함에 따라 기존 KT Sat 위주의 위성통신서비스 시장에 주요 공급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전 세계 어디서나 초고속 고품질의 데이터 통신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VSAT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K텔링크 안태호 기업사업본부장은 "이번 SK해운의 VSAT 위성통신 수주를 통해 최첨단 선박 ICT 환경 구축을 실현하고 해당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쉐보레 스파크 '에코' 편의사양 추가한 신규트림 출시

한국지엠(대표 세르지오 호샤) 쉐보레가 경차 '더 넥스트 스파크'의 고효율 모델 스파크 에코(ECO)에 대한 고객 호응을 바탕으로 신규 트림을 출시했다.

20일부터 본격 판매되는 스파크 에코 모델은 후방주차 보조시스템 및 LED 전동 접이식 아웃사이드 미러, LED 보조제동등과 같은 인기 편의사양을 추가한 LT 트림과 인조가죽 시트, 가죽 스티어링 휠 등을 
더한 LT Plus 트림을 동시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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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적으로 트림별로 열선 스티어링 휠, 버튼타입 스마트키, 사각지대 경고시스템과 쉐보레 마이링크 등 고객 선호 첨단 편의 및 안전사양을 선택 사양으로 제공한다.

또한 스파크 에코 최상급 LTZ 트림에 프로젝션 헤드램프(LED 포지셔닝 및 주간주행등 포함)와 에스코드 기능을 포함한 오토매틱 헤드램프를 선택 사양품목으로 추가해 스타일링을 배가했다.

2016년형 쉐보레 스파크 에코 모델의 가격(C-TECH 변속기 기본 적용 기준)은 LT 1천327만 원, LT Plus 1천400만 원이다.

토요타 자선병원콘서트 올해도 전국 12개 병원에서 개최

한국토요타자동차(대표 요시다 아키히사)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활동인 '토요타 자선병원콘서트'가 올해도 전국의 병원을 찾아간다.

한국토요타는 오는 26일 수원 아주대학교 병원을 시작으로 다음 달 18일까지 서울, 대전, 분당, 일산, 인천, 대구, 부산, 광주의 12개 병원을 방문해 환우와 가족을 위해 병원 로비에서 개최하는 '토요타 
자선병원 콘서트'를 진행한다. 

콘서트의 재원으로는 지난 10월 26일 개최됐던 '제16회 토요타 클래식'의 티켓 판매금이 전액 사용된다. 

한국토요타자동차의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은 "연말연시에 병원에서 투병하는 환우들과 가족들이 토요타 자선병원콘서트를 통해 잠시나마 시름을 덜고 보다 가벼운 마음과 희망 그리고 활기를 갖기를 기원한
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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