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모바일로 전점포 냉난방시스템 원격 관리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원격 점포 관리 시스템(SEMS; Smart store Energy Management System, 이하 SEMS)을 구축한다.

SEMS는 본부의 메인 서버를 통해 전국 점포의 냉장‧냉동 장비의 온도 및 냉난방기기, 간판 점등 등의 원격제어가 가능하도록 IoT기술을 바탕으로 구축된 최첨단 시스템이다.

SEMS를 통해 경영주와 본부의 시설 관리 담당자는 모바일이나 웹으로 점포의 에너지 사용 패턴 분석, 실시간 장비온도 및 실내환경 컨트롤, 장비의 이상 여부 조기 파악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GS25는 점포 에너지 정책에 최적화된 맞춤 에너지 관리를 수행, 에너지 절감 및 점포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고객에게 최적의 쇼핑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BGF리테일, 인터넷은행 전용 편의점 공개

CU(씨유)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내년 첫 출범을 앞둔 인터넷전문은행에 출사표를 던지고 ‘인터넷은행 전용 편의점’ 모델을 개발했다.

I-BANK 컨소시엄에 참여한 BGF리테일은 무점포인 인터넷은행의 특성을 보완하기 위해 ‘CU’를 통해 오프라인 금융에 초점을 맞춘 멀티생활서비스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개발한 인터넷은행 전용 편의점은 CD/ATM기를 카운터 및 매장 전면에 배치하고 ‘생활서비스 존’을 별도로 구성했다. 365일 24시간 운영, 스태프 상시근무 등의 장점을 앞세워 효용성을 겸비한 것이 특징.

인터넷은행이 시작되면 ‘CU’의 CD/ATM를 통해 현금 입출금은 물론 계좌개설, 카드신청, 소액대출, 금융상품가입 등 기존 은행 지점에서 이루어지던 다양한 금융 업무가 가능해진다.

롯데면세점, 올해 매출 4조원 돌파

롯데면세점은 지난 11월15일 기준으로 매출액 4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메르스로 인한 장기간의 경기 침체에도 상품력과 쇼핑 인프라, 해외 사무소를 기반으로 한 외국인 관광객 직접 유치 등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12월14일에는 업계 최초로 매출액 4조 원을 달성했다. 2014년 총 매출은 4조2천억 원이다. 올해는 매출 4조 달성이 지난해보다 한달 앞서 총 매출도 지난해를 웃돌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향후 5년간 1천300만 명의 외국 관광객을 직접 유치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도 한류스타들과 손잡고 패밀리콘서트와 팬미팅은 물론 크루즈 관광객들을 위한 선상 팬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블랙야크 키즈, 안전캠페인 Play Safe 전개...어린이 안전 북 발행

블랙야크 키즈(대표 강태선)는 안전캠페인 ’Play Safe’를 전개하며 어린이를 위한 안전 책 ‘블랙야크와 함께하는 위기탈출 안전캠프’를 발행한다.

책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일어나는 사고의 위험을 미리 알고, 어른이 없는 장소에서도 스스로 대처하고 응급처치 등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만들었다. 어린이와 야크 등 친숙한 캐릭터의 에피소드를 통해 위기탈출 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블랙야크 키즈는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매주 화요일마다 안전책과 동일한 내용을 담은 안전교육만화를 연재하고, 직접 안전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어린이들을 모집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